3~6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만성통증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원래의 질환이 치료된 뒤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경우 만성 통증이라고 하며 대개 3~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통증이 오면 만성 통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통증은 인체의 보호적 기능으로 작용하지 못하며 오히려 통증 그 자체가 심각한 하나의 질환으로 남게 됩니다.
증상과 특징
만성 통증이 지속되면 점차 심리적인 긴장감, 불안감, 절망, 분노 등이 가중되어 수면장애, 우울증 등 정신 신경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통증을 받아들이는 대뇌에서 인식과정의 변화로 원래의 신체적 통증이 차츰 치료하기 어려운 전형적인 만성 통증 병의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신체적 통증의 치료 후에 진찰상 뚜렷이 향상된 소견을 보여도 환자 자신은 그에 비례한 만족과 향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