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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

면역시스템은 신체 모든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면역 체계는 몸을 보호하고 치유를 돕지만 때로는 면역 체계 반응이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심한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반응이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로 확인되는 경우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가 더해져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피부 고민이 있는 사람

피부는 외부 공격에 대한 첫 번째 방어벽으로, 이 부분이 무너지게 되면 발진, 홍반, 대상포진, 피부염, 육아종, 각화증, 여드름, 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 –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편’에 따르면 피부의 면역과민반응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산업이 발달하고 서구화된 나라에서 흔히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개 유·소아기에 시작하여 장기간 지속되며 사춘기까지 약 90%는 자연 치유되는 경향이 있으나 나머지 10%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어린 시절에 발생해 오랜 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성장 발달 과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며, 육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과 사회생활 등 전반적인 삶의 질에 악영향을 준다.

피부까지 영향을 주는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지켜야 할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여기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건강한 체중 유지, 절주, 금연,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실내 적정 습도 유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만성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본인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염분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