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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곁들이는 오일, 다이어트에 적일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샐러드’. 이는 채소, 과일이 듬뿍 들어가 현대인의 부족한 필수 영양소를 채워주는 기특한 식품이다. 또한, 샐러드의 주재료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하면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인기다.

그런데, 다이어트 중 샐러드를 먹을 때 살이 찐다는 이유로 드레싱을 곁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기름은 건강에 나쁘고, 살을 찌게 만든다는 인식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샐러드드레싱, 잘 알고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레싱을 곁들이면 좋은 이유

수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이 섞여야만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채소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 비타민 c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샐러드를 먹을 때 채소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적당량의 기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샐러드에 곁들여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오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 오일

‘숲속의 버터’, ‘과일 중 보석’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아보카도는 섬유질, 지방산이 풍부하며 11종의 비타민과 14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보카도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칼륨은 다이어트의 적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아보카도로 만든 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아보카도 오일의 지방산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와 달리 고열량이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에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e, 폴리페놀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올리브는 특히 피부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올리브 오일에 포함된 비타민 e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 다이어트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