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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관리가 중요한 임산부, 임신성 치은염 예방





















# 임신 19주차 a 씨는 임신 후 잇몸이 많이 약해졌는지 자주 붓고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나서 고민이다.

임신성 치은염은 왜 발생하는 걸까?

임산부 3명 중 1명은 ‘임신성 치은염’이다. 이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잇몸을 약하게 만들고 잦은 입덧과 구토는 입 속을 산성화시키기 때문이다. 즉, 세균 침투가 쉬우며 치주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 실제로 임신 중기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 수는 임신하지 않은 여성보다 무려 55배나 된다.

임신성 치은염, 현명하게 관리하려면?

△ 치약 선택 시 성분을 확인하자

v 치은염의 원인 ‘프라그’ 제거에 효과적인 ‘불소’가 함유되어 있는지

v 식약처가 치은염 효능· 효과를 인증한 성분이 들어 있는지

v 입 속 보습을 유지하는 자연계면활성제, 저자극 연마제인 덴탈타입실리카를 확인

△ 치약 사용법 체크하자

v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은 치약으로 완두콩만큼만 짜서 사용

v 욕심 내서 치약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금물

v 유효성분이 희석되지 않도록 물을 묻히지 말기

△ 약해진 잇몸에 맞는 칫솔 선택하자

v 세균에 과민 반응하는 임신기에는 99.9% 항균모 칫솔을

v 약해진 잇몸에는 칫솔모 끝을 0.01mm 수준으로 가공한 저자극 미세모 선택

△ 올바른 양치힘으로 칫솔질하기

v 치의학에서는 제안하는 올바른 양치힘은 200g

: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잇몸에 상처 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의 힘

: 칫솔을 마치 지우개로 연필자국을 지우듯이 쥐는 것과 비슷한 정도

v 양치힘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칫솔대 형태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