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건강강좌

홈으로_ 커뮤니티_ 건강강좌

제목

당신이 느끼는 ‘배고픔’은 진짜일까?

배고픈 느낌이 들 때마다 먹을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식사를 걸렀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것이 아닌데도 배가 고프다면 진짜 배고픔, 즉 육체적 배고픔이 아니라 심리적 배고픔일 수 있다. healthline은 우리가 느끼는 배고픔의 여러 가지 원인을 소개했다.

배고픔

배고픔의 실체는?

배고픔은 호르몬과 생화학 적 과정 및 신체 반응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포함하므로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배고픔에는 신체적, 심리적 유형이 있는데 육체적 배고픔은 생존을 위해 먹으려는 신체의 욕구인 반면 심리적 배고픔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경우가 더 많다.

육체적 배고픔은 신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음식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 경우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심리적 배고픔은 먹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몸에 음식이 필요하다는 육체적 징후를 느끼지 못할 때 생긴다.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디저트를 먹고 싶어진다거나, 반드시 특정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심리적 배고픔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지루함

지루함은 심리적 기아를 유발하는 흔한 요인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지루할 때 과식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호르몬을 변화시켜 식욕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은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식욕에 더 취약한 경향이 있다.

주변 사람의 영향

주변 사람이 음식을 먹거나 마시면 배고프지 않더라도 따라서 먹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 연구에 따르면 두 번째 메뉴를 주문해 먹는 사람과 함께 앉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 번째 메뉴를 주문할 가능성이 6%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많은 사람이 광고가 심리적 배고픔을 유발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유행하는 ‘먹방’의 효과는 더욱 강력하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먹는 장면을 묘사하는 광고는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보여주는 광고보다 심리적 배고픔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수면

수면은 식습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성인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간식을 더 많이 먹으며,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하기 쉬운 가공 식품

감자칩, 사탕, 패스트푸드와 같이 고도로 가공된 특정 식품은 두뇌에 맛을 통한 만족감을 주도록 설계되어 과식하기 쉽다. 따라서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이런 식품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